기본 정보
제목 : 곤 베이비 곤 , Gone Baby Gone
분류 :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나라 : 미국
상영시간 : 114분
개봉일 : 미개봉 (2007년 작)
감독 : 벤 애플렉
배우: 커시 애플렉, 모간 프리먼
등급 : 해외 R (제한 ; 17세 미만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
문구 : Everyone wants the truth... until they find it.
글쓴이의 영화 평가 (5개 만점)
종 합 : ●●●●○
이야기 : ●●●●◐
시사성 : ●●●●●
몰입도 : ●●●○○
액 션 : ◐○○○○
잔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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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평점 : 8.27/10 (106명)
Happy = 행복 ?
"I'm happy." 를 우리 나라 말로 번역한다면 어떻게 될까?
"나는 행복해" ? 그렇지 않다. "나는 기쁘다." 가 올바른 표현이다.
행복은 짧은 시간에 느끼는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지속적인 일상 생활에서 서서히 느끼는 따뜻한 감정이다.
어린아이들은 무엇으로 부터 따뜻한 감정을 느낄까?
아니 그보다는 아이들이 인지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
글쓴이의 과거를 돌이켜 보면...
방, 가구, 담요, 그리고... 가족
여백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빈 종이에 글을 쓰는 것이고,
노인에게 가르치는 것은 빼곡하게 적힌 종이 속에서 여백을 찾아 글을 쓰는 것이다."
아이들은 그야 말로 백지 상태이다. 그 깨끗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마도
가장 가까이 있고, 가장 오래동안 곁에 있는 가족. 즉, 부모이다.
"곤 베이비 곤"은 부모를 선택할 수 있는 결정권이 없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부모로써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사람을 아빠, 엄마라고 부르게 되었을 때,
그들이 자라나면서 행복을 느끼고, 올바르게 클 수 있는지에 대해서
관람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인지 글쓴이의 첫 문단은 물음표 투성이다.)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의 자질은 그 사회의 통념에서 결정지어진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나이가 지나면 독립해도 어색할 것이 없는 나라가 있는 반면,
아이가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고, 결혼을 할 때까지 정신적, 물질적으로 뒷바라지를 하는 나라도 있다.
그렇다면 아이의 입장이 되어서, 없는게 더 좋은 부모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
도덕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누구나가 윤리와 법의 영역을 알 것이다.
윤리는 비강제적이지만 법은 강제적이다. 법은 최소한의 윤리이기에 그 정의는 명확하다.
혈연의 끈을 잘라내려면 우리는 윤리가 아닌 법을 적용해야 하며, 그 기준은 명시되어야 한다.
영화에 나오는 엄마는 아이를 돌보는 것보다는, 마약과 술을 하며 방탕한 생활을 한다.
이 영화는 그 기준에 대해서 묻는다. 망나니 부모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결정
영화의 결말은 정답을 내리지 않는다.
갈림길에서 우리는 한쪽을 선택해야 하며, 다른 쪽의 길의 끝을 우리는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관람객은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야기는 탄탄, 흥미는 글쎄...
영화는 추리 소설을 기반으로 하였다. 우리 나라 출판명은 "가라, 아이야 가라" 이며
원작자는 데니스 루헤인.
영화를 보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 결코 가볍지 않으며, 2008년 4월에 있던 프리즘상에 후보로도 올랐다.
그렇지만 액션이나 볼거리 등은 전무하다 시피 하고,
험한 대사와 마약 이야기들은 이야기의 심각성을 부각시킬지는 모르지만 영화의 재미를 더하지는 않는다.
줄거리어느날 갑자기 집에서 사라진 여자 아이. 아이의 엄마는 미혼모로서 마약을 하고 방탕한 삶을 살지만
아이의 실종으로 인해 단숨에 매스컴에 관심을 받는다.
아이의 실종이 지역 마약 조직의 암투와 연관되었다고 믿는 사립탐정 캔지와 제나로는
베테랑 경찰 브루사드 (에드 해리스 분)과 함께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
그러나 아이의 실종 사건에 대한 단서는 전혀 예상 외의 장소에서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