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4 한 일

  • 음... 분명 많은 걸 한 것 같은데 밤을 꼴딱 새서 기억이 잘 안 난다. Day24는 어제였고, 잠은 오늘 아침 6시 30분이 되어서야 잘 수 있었다. 리덕스를 붙이고 파이어베이스와 연결하는 것도 강의자료만 보고서도 어찌어찌 되었던 것 같다. 중간에 자꾸 map으로 뿌려줘야 하는 리스트가 'not iterable'이라며 오류가 떴지만 그것도 오랜 구글링 끝에 극적으로 해결했다. 의외로 배포하는 데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수 있다길래 배포까지 해놓고 잠을 자자는 생각으로 밤을 통째로 날렸다.

Day25 한 일

  • 점심 때 겨우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 보니 배포는 무슨, 제대로 된 게 없었다. 뭔가 연결이 되긴 됐지만 크롬창 탭 부분에만 title이 겨우 뜨고 html로 치면 body 부분은 아무것도 출력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파이어베이스에서 배포하려던 게 잘 안 될 수도 있겠다는 걸 깨닫고는 바로 AWS S3로 전환했다. 파이어베이스로 고전하던 문제들은 S3에서는 만나지도 않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배포는 빠르게 끝났다.
  •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내가 의도했던 모양새는, 데이터를 추가하는 페이지에서 추가를 완료하고 나면 다시 메인 페이지로 돌아오면서 방금 추가한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 리스트가 보여지는 거였다. 그런데 추가를 하고 나면 메인 페이지로 돌아가기는 하는데, 데이터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새로고침을 하면 보이기는 했지만, 왜 그게 자동적으로 안 되는 거였을까. 혼자 고민하고 찾아봐도 도저히 안되겠어서 팀원들에게 코드를 보여주고 함께 머리를 싸맸지만 그래도 해결이 잘 되지 않았다. 결국 데이터를 추가하는 버튼을 눌렀을 때 페이지를 강제로 새로고침을 하는 window.location.reload();를 넣어 해결했다.
  • 그리고 또 다시 문제가 생겼다. 로컬에서는 위의 방법으로 해결이 되는 듯했지만, 배포하고 나서는 새로고침은커녕 아예 메인 페이지로 돌아가지도 않았다. window.location.reload();를 빼고 실행하면 새로고침은 안될지언정 메인 페이지로는 갈 수 있었다. 추가한 후 페이지 이동을 못하는 버전, 페이지 이동은 할 수 있지만 빈 화면을 보여주는 버전 중 택일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고민 끝에 데이터를 추가하고 나면 데이터를 추가했다는 팝업을 띄우고, 그 팝업에서 확인 버튼을 누르면 그제야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조금 번거로운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그래도 그 편이 보기에 나았다. 처음 의도했던 것만큼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완성본을 제출할 수 있었다.
  • 얼마나 오래 도메인을 유지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http://my-dic.shop/

내일 할 일

  • 내일부터 주특기 심화 주간이 시작인데, 어떤 과제가 어떤 식으로 주어지느냐에 따라 할 일이 달라질 것 같다. 새로운 과제가 주어지면 뭐가 됐든 과제 수행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 주특기 심화 과정에 해당하는 강의를 듣는다.

Day22 한 일

  • 주특기 과제로 구성한 두 컴포넌트 중 하나의 뷰를 거의 완성했다. 버튼 하나 고정시키는 것만 적용이 잘 안 됐다. 병원까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해서 하루 중 여기에 온전히 쏟을 수 있는 시간은 얼마 없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그 버튼 때문에 머리를 싸매다가 결국 포기했다.

Day23 한 일

  • 다시 어제의 버튼에 매달리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걸 찾아봐도 안 되고 저 자료를 따라해도 안 되는데, 그걸 쓴 사람들은 거의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보통 부모 태그에 position: relative를 주고, 고정 대상이 될 자식 태그에 position: absolute와 z-index 속성을 줘서 화면이 스크롤 되어도 상관없이 버튼은 같은 자리에 계속 떠 있게 만드는 거였다. 코드를 그대로 가져다 써도 안 먹혀서 온갖 시도를 다 해 본 후에야, position: relative를 바로 상위 태그가 아닌 한 단계 더 위의 태그에 주니 원하는 모양새가 나왔다.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렇게 장장 4시간에 걸쳐 버튼 하나를 고정했다.
  • 다음 컴포넌트의 뷰를 구성하는 건 버튼 붙이는 것보다 쉬웠다. 어차피 기본적인 스타일은 이미 만들어 놓은 컴포넌트와 통일성 있게 해야 하니 색상도 갖다 쓰게 되고, 세세한 것들에만 손을 대면 됐다. 그렇지만 CSS가 완성되고 나니 하루가 다 갔다.

내일 할 일

  • input에 입력되는 텍스트를 ref로 가져오는 기능을 구현한다. 그런데 input은 자식 컴포넌트에 있고 state는 부모 컴포넌트가 가지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하지?
  • redux를 붙여서 데이터를 모은다.
  • firebase를 연결한다.

Day20 한 일

  • <프론트엔드의 꽃, 리액트> 강의를 4주차까지 이해가 잘 안 되지만 일단 꾸역꾸역 듣고, 5주차 강의는 프로그레스바를 채운다는 느낌으로만 들었다. 강의 내용이 머리에 들어와서 바로 튕겨나가는 기분이라 자괴감으로 치면 알고리즘 급이었다.

Day21 한 일: day-off 아닌 day-off

  • 리액트의 기본 개념조차 머리에 잘 남지 않아 따로 공부를 했다. 리액트를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가 되는 컴포넌트에서부터 리액트의 작동 원리를 익히고(DOM은 나중에 다시 또 찾아봐야 할 것 같지만), 무조건적으로 사용 방법만 외웠던 create-react-app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게 되었다.
  • 낯설기만 했던 notion의 사용 방법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페이지를 나름대로 신경써서 꾸며보기도 했다. 오늘 하루 중 가장 힐링이 됐던 시간.

내일 할 일

  • 주특기 기본 주차의 과제를 일단은 뷰 정도만 만들어 놓는다. 기능은 차차 추가하기로 하자.

오늘 한 일

  • <프론트엔드의 꽃, 리액트> 1주차 강의를 들은 후 숙제를 완료해 이번주의 S.A로서 제출했다.
  • 2주차는 강의까지만 들었다. 오늘 처음 접했으니 생소하기도 한 데다가 어렵기까지 하다.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할 수 있을까? 이해가 얼마나 되든 일단 그냥 해보고 있다. 구조나 코딩 방식 같은 것들은 흥미로운 건 분명하다. 내가 그 세부적인 사항들을 이해하지 못할 뿐..ㅠㅠ

내일 할 일

  • <프론트엔드의 꽃, 리액트> 2주차 숙제를 끝낸다. 모르거나 막히는 부분은 고민하지 말고 구글링하거나 숙제 해설 코드를 참고하도록 하자.
  • 3주차 강의를 모두 듣고 3주차 숙제까지 끝낸다(고 할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 당분간은 알고리즘이나 교재 공부 같은 것들에는 욕심을 내지 말아야겠다. 내가 부족한 만큼 오로지 주특기에만 시간을 쏟아보자. 다른 거 안 한다고 큰일 안 난다.
  • 주특기 팀과 함께 정한 일정을 지킨다. 9시 출석, 12시 점심식사, 18시 저녁식사, 21시 진행상황 공유.

나도 모르게 어느 한 순간 흐름을 놓치고 나니 다시 따라잡기가 힘들다.

그래도 중간중간 눈으로 겨우 따라가며 익힌 몇 가지를 발판 삼아,

전체적으로는 강의자료에 의존하며 위태위태하게 나아가는 중..😥

물론 나는 하루에 몰아 들었으니 더 그렇게 느끼는 것도 있겠지만,

1주차에서 2주차로 넘어오니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 같았다.

강의는 어떻게 머릿속에 욱여넣으며 들어봤지만,

숙제는 한 방에 끝낼 수가 없어서 일단 내일로 미뤄야겠다..

 

나중에 1.5배속으로라도 다시 한 번씩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시작하기' 버튼은 onclick 함수조차 안 걸려 있는 껍질뿐인 버튼이다.

숙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를 거의 클론코딩한 거나 마찬가지이다ㅠㅠ

드디어 주특기 공부 주간의 첫날이 밝았다.

 

내가 주특기로 선택한 것은 자바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하는 라이브러리인 'React'이다.

조금이라도 공부에 도움이 될까 싶어 어제 강의와 책을 통해 조금은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해 뒀는데,

만약 그것마저 없었다면 오늘 1주차 숙제를 제출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을 것 같다.

 

내장함수 map, filter, concat, from, indexOf를 배웠고,

JSX에서는 '태그는 무조건 닫고', '무조건 엘리먼트 1개만 반환하며', '파이썬에서 익숙한 class는 className으로 바꿔 붙여야 하고', '자바스크립트 값이나 문법은 { } 안에 써서 가져올 수 있고', '인라인 스타일은 {{ }} 안에 가져온다'는 것을 배웠다.

써 놓고도 아직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아무튼 갈 길이 멀다.

갈 길은 멀고 시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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