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파이썬을 처음 접했다.

직관적인 언어라고 하더니 비교적 일상생활에서 쓸 법한 단어들로 이루어져 문턱이 낮아 보인다. 일단은

데이터를 저장해서 축적해놓고 그 안에서 변경하거나 추출할 수 있는 DB도 건드려봤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SQL과 NoSQL은 DB의 종류라는 것도, 그 특징도 알 수 있었다.

 

이 웹개발종합반이 항해99 사전준비 과정이 아닌, 강의만으로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면

한 주차 과정이 말 그대로 1주일이 소요되는 커리큘럼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하루에 2개 과정을 끝낼 분량은 아니라는 거다.

너무 어렵고 까다롭거나, 어차피 달달 외우지는 않으니까 외운 게 헷갈린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다.

하루종일 붙잡고 있으니 머리가 더 이상 안 돌아가는 것 같다.

아무리 구글링을 해봐도 작동이 안돼 한참을 낑낑대던 게

사실은 아주 간단하게 해결된다는 것을 보고 그제야 오늘의 내 한계를 깨달았다.

얼른 5주차까지 끝내버리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 복습해야지...

 

이번 숙제는 html이 아닌 python으로 코딩한 결과물이라

여기에 그대로 출력할 수 없어서 업로드는 생략하기로 :)

 

이번에는 자바스크립트만 주로 다루며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다행히 같은 내용을 조금씩 심화해가며 반복 연습하니 눈도, 손도 좀 익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지난 시간에 특히 버벅댔던 반복문?

아직 사용할 때마다 고민을 거듭하게 하지만 그나마 이제 틀은 알겠다.

모를 땐 구글링 :)

 

알든 모르든 일단 부딪혀 보는 게 중요하고,

코드를 짜면서 각 단계별로 console.log를 찍어가며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기!

모를 땐 구글링!

새로 배우는 게 있다고 자꾸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외우려고는 하지 말기.

모르면 다시 찾으면 된다. 모를 땐 구글링! 

추억소환 코딩패키지에서 사용했던 VScode와는 다른, PyCharm을 사용한 강의였다.
PyCharm 라이센스를 받는 데서 작은 문제가 생겨 시작은 조금 지체되었다.


이미 한 번쯤 접해본 태그도 있었지만 처음 보는 태그도 있었다.
노트에 키워드를 필기해 가며 들었지만 결국 다 급하게 받아적느라 날아가고 있다.
나중에라도 수업 내용이 필요해진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는 게 좋겠다.

 

컴퓨터 말고 사람만 읽게 만들어 두는 주석을 설정하는 법(Ctrl+/),
HTML 파일에서 CSS 부분만 분리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
다른 사람이 만든 CSS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는 부트스트랩,
그런 부트스트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템플릿을 가진 상태에서 컴포넌트를 써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외에도 Javascript의 기초적인 문법 몇 가지를 배웠다.


조건문까지는 어느 정도 알겠는데 반복문은 이해도 잘 안 된다.
Javascript 자체가 나에겐 좀 어려운 것 같다.

 

스터디 12조가 결성되었고, 카카오톡과 notion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겼다.
나는 github는 겨우 사용만 하는 정도이고,
notion도 오늘 처음 알았는데 다른 분들은 나 정도 초보는 아닌 것 같아 혼자 괜히 민망했다.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따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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