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 저녁에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처음으로 카페에서 일을 해봤다. 멋진 경험일 것 같았지만 의외로 카페의 음악과 사람들 대화 소리가 시끄러웠다. 이어폰 노이즈캔슬링 덕에 위기 모면.
  • 아침 스크럼 때 얘기했듯이 패스워드 리셋할 때 보여주는 페이지 작업을 진짜_최종_정말로_final.jpg 시작해야 했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남은 것 중에서 그것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작업은 딱히 없기 때문이었다.
  • 그런데 말입니다... 마치 이 때를 기다리기나 한 것처럼 QA 팀으로부터 피드백이 왔다. 1. 패스워드 입력란 안에 있는 눈 모양 버튼 위치를 바꿔야 했다. 아니 이거 분명 피그마에서 그 위치 아니었는데... 2. 유저가 입력한 이메일과 비밀번호가 없어도 일단 로그인 버튼은 누를 수 있게 해야 했다. 3. 에러 메시지는 유저 입력 시가 아닌, 로그인 버튼을 누른 후에만 띄워야 했다. 
  • 카드 만들어준다길래 기다렸다가 카드 넘버 받아서 처리했다. 2, 3번은 간단한 작업이었고, 시간은 1번이 훨씬 오래 걸렸다. 처음부터 버튼이 거기 있었더라면 css 작업도 간단했을 텐데, 어려운 방식으로 만들어 놨다가 다시 쉽게 바꾸려니 오히려 까다로웠다ㅠㅠ흑흑
  • 그리고 패스워드 리셋 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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