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 사용자가 파일을 첨부하면 해당 파일을 aws s3 버킷에 업로드하는 기능을 붙였다.
  • 현재의 프로덕션 페이지에서는 파일을 첨부하면 즉시 s3에 들어가는데, 첨부한 파일이 사용자가 실제로 제출하기를 원치 않는 것이었다 할지라도 무조건 업로드 된다. 물론 오늘 구현한 기능도 첨부할 파일 목록에서 사용자가 삭제할 수 있는 것까지는 포함하지 않지만, 이것도 언젠가는 추가되어야 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 아무튼 이번에는 사용자가 파일을 첨부하면 파일 데이터를 리덕스에 저장해놨다가, 제출 버튼을 누르면 리덕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해 그때서야 s3로 넘어가게 했다.

오늘 배운 것

  • 오늘 하루종일 열심히 이용한 SDK란 무엇인가에 관한 링크
 

SDK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SDK)는 (일반적으로) 하드웨어 플랫폼, 운영 체제(Operatting System, OS)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 제작사가 제공하는 일련의 툴입니다.

www.redhat.com

  • AWS SDK for JavaScript 링크. 여기서 Uploading a file to an Amazon S3 bucket 항목을 참고했다.
 

Creating and using Amazon S3 buckets - AWS SDK for JavaScript

To create a directory for the object, use the format directoryY_NAME/OBJECT_NAME.

docs.aws.amazon.com

오늘 한 일

  • 어제 기껏 useRef 어쩌고 하며 TIL을 써놓은 게 무색하게, 오늘은 useRef를 적용한 모든 코드를 이벤트 핸들링으로 변경했다. 각 항목에 대한 입력을 마칠 때마다 그 값을 state에 저장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서버에 넘길 때 또 가공해야 할 테니 객체에 key-value로 저장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이번에는 지금껏 자주 쓰던 onClick, onChange가 아닌, onBlur를 써 봤다. onBlur는 focus를 가졌다가 잃었을 때 작동하는 이벤트 핸들러다. (focus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 이벤트 핸들링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오전 내내 특정 div에 외부 파일을 드래그하면 div의 모양새(?)가 바뀌게 하는 작업에 매달려 있었다. 그때는 onDragOver를 썼었다. 근데 이게 DB에 있는 항목들을 배열로 받아 input에 넣어 나열하는 상황 때문인지, 파일이 드래그 오버되는 그 div에만 변화를 주는 게 쉽지 않았다. 어쩌면 그냥 내 머리가 안 돌아간 걸 수도 있고.

오늘 배운 것

  • 지금 TIL 작성하면서 찾은 링크인데 진작 이게 있었어야 했다... onDragOver를 찾아 헤맨 과거의 나를 위해 첨부.
 

이벤트 참조 | MDN

DOM 이벤트는 발생한 흥미로운 것을 코드에 알리기 위해 전달됩니다. 각 이벤트는 Event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한 객체에 의해 표현되며 발생한 것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얻는데 사용되는 추가

developer.mozilla.org

오늘 한 일

  • 아직 API도 붙이지 않은(그냥 내가 알아서 원래 있는 API 적당히 갖다 붙여놓고 시험 중인) 페이지만 계속 만지작거렸다. 오늘 안에 끝나지 않을까 싶어서 아침 스크럼 때 그렇게 말했는데 웬걸, 하루 웬종일 시간 다 잡아먹고 결국은 오늘을 넘기게 되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 게시판과 같은 종류의 페이지를 만드는 건 여러 프로젝트를 거치며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껏 해 온 것과는 조금 다른 형태를 다루게 되니 마냥 새롭기만 하다. 회사 일이다 보니 조금 더 신중히 작업하게 되는 것도 같다.
  • DB에 저장된 항목들이 input(text, file)이나 select로 알아서 나열되어야 한다. 당연하게도, DB에 저장된 그 항목들은 언제든지 개수가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내용이 바뀔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input과 select가 어떤 순서로 몇 개가 나열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useRef로 해당 태그의 값들을 가져오고 싶은데, 일일이 선언하자니 말도 안되는 짓인 것 같았다. 만약 input 태그가 극단적으로 많아져서 100개라면!? 1억개라면!? (생활코딩?ㅋㅋㅋ)

오늘 배운 것

  • 그래서 찾아온, useRef의 초깃값을 애초에 배열로 줘버리고 배열로 관리하기 링크.
 

useRef() 여러개 관리 하기

웬만한 컴포넌트에서 거의 다들 useState 혹은 useRef 를 많이 쓸 것이다. useRef로 각각의 input 타입들에 접근해 값을 뽑아내려고 했는데 그 개수가 조금 많았다. const userRef = useRef(); const phoneRef = u..

devilfront.tistory.com

오늘 한 일

  • 오우.. 회사에서 하루종일 맥북만 붙잡고 있다가 집에 돌아와서 윈도우를 쓰자니 키보드 단축키부터 헷갈리기 시작한다. 이것이 맥북의 힘인가! 역시 맥북을 사야 하나!
  • 오늘은 어제까지 대강 뷰를 잡아둔 페이지에 실질적으로 DB에 들어 있는 데이터들을 연동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DB에 들어가는 데이터에 따라 화면에 나타나는 내용이 달라지는 방식인데, 어제까지 더미 데이터를 씌워놓은 뷰에 갑작스레(?) DB를 얹으려니 처음에 조금 헤맸다. 프로젝트 할 때는 사전에 약속해둔 API 명세를 참고해서 그대로 잘 찍혀 나오는지만 확인해가면서 처리했었는데, 이번에는 API고 뭐고 없다. 그냥 일단 하는 거다.
  • 그러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조금 막막해져서 한동안 삽질을 계속하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린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오오 이것도 회사의 은총인가요...!
  • 근데 그러다가도 별 희한한 데서 시간을 무지 끌었다. select 태그에서 별도의 option을 선택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특정 값을 보여주는, 그러나 사용자가 다른 값을 선택한다면 그걸로 바뀔 수도 있는, 그런 모양새를 만들고 싶었다. option 태그에 selected 속성을 주자니 리액트에서 경고 문구를 띄우며 option에 selected를 주는 대신 select에 value나 defaultValue를 주라고 했다. 그래서 평소 하던 대로 'css select default value' 등으로 구글링했더니, 하나같이 select에 초깃값을 지정해주면서도 사용자의 선택을 허용하고 싶다면 defaultValue 속성을 적용하라는 것이었다. 여기저기서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기에 철석같이 믿고 그렇게 했는데 전혀 적용이 안됐다. 한참의 삽질 끝에 설마설마 하며 검색한 결과, select 태그에는 defaultValue 속성이 없다^^ 이 사람들아...

오늘 배운 것

  • 그래서 적는 MDN의 select 태그 정보 링크. 바보같은 나 자신, 진작 검색했어야 했다.
 

요소는 옵션 메뉴를 제공하는 컨트롤을 나타냅니다.

developer.mozilla.org

오늘 한 일

  • 어제 적었듯,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이미 있는 회사의 웹페이지를 클론하는 작업(겸 연습)이다. 비록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류의 개발은 아니지만 어쨌든 회사 일이기에 개인 혹은 팀 프로젝트를 하거나 혼자서 뭔가를 만들어 보는 때와는 그래도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다. 물론, 프로젝트는 대충 해도 된단 건 절대 아니다. 아무튼 코드 한 줄 한 줄 작성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게 된다. 예전에는 마음 가는 대로 일단 손가락부터 움직이고 봤다면, 지금은 손에도 뇌가 달려 있는 느낌ㅋㅋㅋ이랄까.. 고민하느라 속도가 더뎌지기도 하지만 능력이 허락하는 한 고민을 거듭하게 되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은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고민의 끝에는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뜻이 아닐까. 그게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 지금껏 나름대로 여러 번의 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기획 단계에서나 API를 구상할 때나, 백엔드 담당이었던 분들과 충분히 소통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API 관련해서 쿼리스트링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에서야 내가 얼마나 서버와의 통신에 무지했는지를 깨달았다ㅠㅠ 프론트와 백의 경계를 나누는 것 자체가 애매하다손 쳐도, 프론트라고 해서 프론트만 해도 되는 게 아닌 것을.. 죽을 때까지 공부만 해도 모자라겠다.

 

오늘 배운 것

  • 라우팅되는 여러 페이지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컴포넌트가 있다면 라우팅에서 제외시켜버리면 된다. 예를 들어, 헤더가 여러 페이지에 걸쳐 계속 나타난다면 헤더는 라우팅 범위에서 빼 버리고 나머지 컴포넌트들만 페이지별로 다르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어쩌면 당연한 이 작업을, 나는 지금껏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부족한 내가 회사 덕분에 발전한다..
 

특정 컴포넌트 특정 페이지에서 제거하기

header나 navbar와 같이 모든 페이지에 있어야 하는 컴포넌트가 특정 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에는 보여지지 않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props를 이용해 isVisible값과 같은 변수를 이용해 처리할 수 도

velog.io

  • 아이콘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react-icons를 자주 쓰곤 하는데, 이번에도 필요한 형태의 svg 파일을 찾다찾다 결국 마음에 드는 걸 찾지 못하고 돌고 돌아서 react-icons으로 회귀했다. 이걸 쓰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 중 하나는 커스터마이징이 잘 안 된다(고 생각했던, 특히 색상 같은 부분)는 거였는데, 사용하려는 아이콘의 원 출처로 링크를 타고 넘어가면 커스터마이징에 관한 문서가 있다. 이것도 참 당연한 수순인데.. 회사만이 너의 눈을 뜨게 하리라. 오늘 찾은 링크를 예시로 들어 붙인다.
 

Ionicons: The premium icon pack for Ionic Framework

Ionicons is an open-sourced and MIT licensed icon pack.

ionic.io

 

내일 할 일

  • 금요일이다! 신나게 코딩하자!

오늘 한 일

  • 어제부터 연습 삼아 떨어진, 말하자면 '회사 홈페이지 클론코딩'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 순서도 내 맘대로, 커밋도 내 맘대로, 폴더 구조도 내 맘대로, 아무리 연습이라 해도 처음부터 너무 엉망으로 시작한 게 아닌가 싶다. 착수하기 전에 뭔가 계획을 짜고 시작해야 했나? 매일 공식문서들만 들여다 보다가 오랜만에 코딩만 해도 되는 시간이 오니 반가워서 이성을 잃었었나.. 하지만 이미 돌이키긴 늦었지.
  • 나는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깃허브만 이용했었는데, 회사에서는 비트버킷에서 코드를 관리한다. 처음으로 깃허브가 아닌 다른 플랫폼을 접해봤고, 말로만 들었던 소스트리도 한정적인 부분에서나마 직접 사용하게 되었다.
  • 환경이 약간 달라져서 그런지 git add 해놓고 금방 후회하고, commit 해놓고 또 후회하는 일이 자꾸만 생겼다. 이것까지 추가해서 넣었어야 했는데...!!

오늘 배운 것

  • 그래서 준비한 git add, commit, push 되돌리는 방법 링크
 

[Git] git add 취소하기, git commit 취소하기, git push 취소하기 - Heee's Development Blog

Step by step goes a long way.

gmlwjd9405.github.io

  • 예전 글이긴 하지만 깃허브, 비트버킷, 깃랩은 여러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
 

깃허브 대 비트버킷 대 깃랩: 개발자의 마음을 사기 위한 치열한 경쟁

오늘날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너무 복잡해져서 만들어야 할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 할 판이다. 코드가 코드를 낳고, 그 코드가 또 다른 코드를

www.itworld.co.kr

오늘 한 일

  • NEO(New Employee Orientation): 근무시간, 휴가, 협업 툴, 업무 진행 상황 등 회사의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노트북이 없는 나(ㅠㅠ)는 임시로 사용할 맥북을 지급받았고, 맥북을 처음 접한 나(ㅠㅠㅠ)는 사용만으로도 허덕였다. 다행히 천사 같은 동기 분이 그때그때마다 단축키 같은 것들을 적절히 알려주셨다. 연휴를 맞아 꼭 맥북 다루기를 마스터처럼 하고 말 테다.
  • 그리고 지난 번에 CTO님이 내주신 숙제들의 이행사항을 점검 받았는데,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다.
  • 남은 시간에는 맥북 세팅을 마저 하고, 리액트 네이티브의 개발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썼지만 설치하는 데만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완료하지 못하고 퇴근해버렸다. 연휴의 나...바쁘겠다^^
  • 회사 분위기는 기대했던 것보다도 너무 좋고 재밌었다. 하루밖에 출근 안 했는데 왠지 벌써부터 이 회사에 들어올 수 있어서 운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암튼 느낌이 좋다.

오늘 배운 것

  • iOS 개발을 위한 Xcode는 앱스토어가 아닌, Apple Developer를 통해서 다운 받도록 하자^^삽질은 이제 그만~
 

[Mac] 맥북 Xcode 빠르게 설치하는 방법 (다운로드 실패 해결)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하여 Xcode를 설치를 진행하는데, 3시간 동안 다운로드 받고 "다운로드 실패"라는 메시지와 함께 모든 것이 날라가 버렸다. 다음날 다시 시도를 하였지만 다운로드 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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