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 사실 Amplify를 연계한 로그인, 회원가입 페이지 작업은 지난 주에 끝냈지만... 오늘은 동영상 인코딩 문제 때문에 하루종일 씨름만 하고 성취해 낸 건 딱히 없는 기념으로 뒤늦게 가져와 봤다. 아니 그나저나 도대체 왜 어떤 mov는 인코딩 속도가 느려?!
  • AWS Amplify 문서는 정말 너무 깔끔하고 너무 좋다. 괜히 자꾸 읽고 싶고 정독해야 할 것 같고 다른 키워드도 다 클릭해봐야 할 것 같고 저 오렌지 색도 예쁘고 막... 어제 올린 멀티파트 업로드 쪽 문서가 Amplify의 반만 됐어도 그렇게까지 애먹지는 않았을 텐데, 같은 AWS여도 워낙 서비스가 다양해서인지 참 다르다.

오늘 아니고 그때 배운 것

  • 지난 번에도 올렸던 링크다. 그때는 sign in/out만 구현했었고, 이번에는 sign up까지 완료했다. 아무래도 회원가입 페이지가 로그인보다는 만들 게 많으니까 뒤로 미뤘었다. 그리고 Amplify에서 제공하는 UI components를 사용하면 더욱 간단했겠지만, 무엇보다 뷰 자체는 회사 기획안에 맞추다 보니 시간이 좀 더 걸렸다.
 

https://docs.amplify.aws/lib/auth/emailpassword/q/platform/js/

 

docs.amplify.aws

  • 이건 로그인 화면 어딘가에 위치한 '비밀번호 찾기'에서 쓰이는 함수를 포함한 부분이다.
 

https://docs.amplify.aws/lib/auth/manageusers/q/platform/js/

 

docs.amplify.aws

  • 근데 문제는 이 공식문서에서 소개하는 함수들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면, 회원가입 절차가 [아이디(이메일), 비밀번호 입력 -> 회원가입 ->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번호 발송 -> 인증번호 입력하면 회원가입 절차 완료] 이런 식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기획안대로라면 [아이디(이메일) 입력 ->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번호 발송 -> 인증번호 입력해서 확인되면 비밀번호 입력 -> 회원가입] 순서여야 한다. 인증 메일은 회원가입이 되고 난 후에나 보내주는 것인데, 우리는 가입을 완료하지 않은 시점에서 이메일만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회원가입 절차 자체를 커스터마이징 해야 하는 거라 이건 추후 Lambda Trigger를 활용하거나 해야 할 것 같다. 아직은 안 해봄
 

Pre Sign-up Lambda Trigger - Amazon Cognito

If an alias with the same phone number already exists, the alias will be moved to the new user, and the previous user's phone_number will be marked as unverified. The same is true for email addresses. To prevent this from happening, you can use the user po

docs.aws.amazon.com

오늘 한 일

  • 팀원 두 분을 모시고 지금껏 해온 웹 프론트 작업에 대한 리뷰(라고 쓰고 발표라고 읽는다)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폴더 구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styled-component를 이용한 CSS는 어떤 식으로 짰는지, 작업한 페이지는 어떻게 구성했는지, 첨부파일은 왜 리덕스를 거쳐 업로드 하는지 등등.. 말하다 보니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끝내긴 했다. 관객이 둘뿐이어도 난 역시 무대 체질은 아닌 것 같다ㅠㅠ 내가 그냥저냥 주워섬기는 두서없는 말들을 잘 이해해주신 두 분이 그저 대단하시다.
  • 어제 진행해 본 AWS Amplify 튜토리얼을 토대로 공식문서를 참고해서, 직접 만든 로그인 폼에 로그인/아웃 기능을 붙여 보았다. 뷰를 직접 짰다고는 하지만 레퍼런스 자체가 Amplify UI를 이용해 만들어진 것이었어서 생김새는 똑같다는 게 함정ㅋㅋ.. 아무튼 지금 기본 기능만 제대로 돌아가게 해놓으면, 나중에 기획이 나왔을 때 UI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보다는 더욱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 테니 좋은 게 좋은 거라 생각하고 있다. 

오늘 배운 것

  • UI 없이 Amplify Authentication 기능 붙이기에 관한 링크
 

https://docs.amplify.aws/lib/auth/emailpassword/q/platform/js/

 

docs.amplify.aws

오늘 한 일

  • 아직 출근한 지 3주도 지나지 않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자면 (총 3번에 걸친 면접 중) 첫 면접을 볼 때였는지 아니면 합격하고 나서였는지, 이사님이 구글링을 할 때 다른 건(그 중 특히 블로그, 그 중 특히 한글로 쓰인) 다 볼 필요 없고 공식문서만 보면 충분하다고 하셨었다. 항해 때도 귀에 딱지가 내려앉도록 들었던 얘기였지만 언어의 장벽을 무시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영어 읽기를 싫어하지도 않는데 한글이어도 익숙지 않을 용어들이 그것도 영어로 자꾸 나와서 그런지 왠지 거리를 두곤 했었다.
  • 하지만 역시 회사란 나로 하여금 많은 것을 하게 만드는 존재인가 보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영어로 검색하고 영어로 된 자료를 찾아보고 있다. 물론 한글로 된 자료도 많이 참고하고 있지만, 낯설게만 느껴졌던 용어들은 오히려 영어일 때가 쉬운 경우도 있었다. 원래부터 영어였던 그 말들을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해석의 여지가 있으면 그게 더 나를 헷갈리게 만들었다.
  • 오늘은 드디어 그간 부여잡고 있던 페이지 작업을 얼추 마무리하고 로그인 페이지로 넘어갔다. 퇴근이 가까워진 시간이어서 로그인 관련해서는 이렇다 할 진전이 있지는 않았고, AWS Amplify 튜토리얼 정도만 진행했다.
  • 와 근데 이건 뭐 프론트에서 백엔드 작업까지 할 수 있고, 그래 어쩐지 소제목부터 Set up fullstack project 혼자서 토이 프로젝트 하거나 할 때는 말 그대로 진짜 혼자 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오늘 배운 것

  • Amplify 공식문서 튜토리얼 링크. Amplify CLI를 다운 받을 때는 npm 사용하고 모듈 에러 나서 PATH 맞춘다 뭐다 죽어라 애쓰지 말고 마음 편히 curl로 받자...^^
 

https://docs.amplify.aws/start/getting-started/data-model/q/integration/react/

 

docs.amplify.aw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