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 오늘 하루 일과 시작과 함께 어제 밤늦게 날린 PR에 리뷰가 달렸다. 어차피 통신하는 서버 url은 고정이고, 거기에 withCredentials 설정도 기본으로 넣어놓는 게 좋겠다는 말씀이었다. axios는 http 통신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알았지만 이렇게 다시 공식문서를 보게 되니 한편으로는 반갑고 또 한편으로는 새로웠다.
- 미로 챗에서 API 문서화 관련한 세훈님의 설명을 들었다. 나는 전후 상황은 잘 모르지만 단편적으로나마 들은 단어들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하고미로 보드에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기도 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알아챈 거였는데, 이상하게 vscode에 깔아놓은 GitLens extension을 통해서 에디터 내에서 커밋 데이터를 띄우면 author의 프로필 사진으로 왠지 모르게 소름 끼치는 로봇이 나왔다.
다른 사람 로봇은 좀 괜찮은데 유독 나는 더욱 더... 꿈에 나오면 그게 바로 악몽...며칠 전에도 구글링 하다 하다 포기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너무 꼴보기가 싫어서 다시 찾아봤다. 다행히 금방 찾았다! vscode Settings에 들어가서 GitLens: Default Gravatars Style을 robohash(default)가 아닌 걸로 바꾸면 일단 그놈의 로봇은 안 나온다ㅠㅠfreedom... - 로봇을 처치하고 나니 또 욕심이 생겼다. 나는 왜 깃헙 프로필 사진이 안 나오지? 없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찾다가 무심코 눌러본 버튼이 곧 해결책이었다. GitLens 커밋 데이터가 나오는 창 하단의 Connect to Github
(?한번 연결하고 나니 이 버튼이 다시 안 떠서 문구가 정확히 이건지는 모르겠다..)버튼을 누르면 깃헙으로 연결되면서 정상적으로 모두의 프로필 사진을 볼 수 있다. - 로그인 페이지에서 특정 버튼을 누르면 dialog를 띄워야 해서 결국 vuetify를 깔았다. vue add vuetify 명령어를 입력하면 vue create와 비슷하게 설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거기서 무심코 default(recommended)를 선택한 나는 App.vue를 비롯한 여러 파일들이 제멋대로 엎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이 파일 저 파일 열심히 수정하다가 차라리 예전으로 되돌아가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라는 상현님의 말에 힌트를 얻어 git stash를 해두고 다시 설치를 시도했다. configure(advanced)를 선택하면 될 일이었다.
허무
오늘 배운 것
- 메인 브랜치 git pull은 브랜치 컬러가 초록색일 때 하자
- 잊어버릴 때쯤 한 번씩 보게 되는 axios 공식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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