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는 걸 몸은 알고 있는 걸까? 금요일인 어제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힘이 쭉쭉 빠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모르겠다. 프론트 팀원분들의 배려로 낮잠도 엄청 잤다. 슬슬 전격적으로 밤낮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오늘 뭘 했는지는 이제 깃허브 저장소 커밋 내역을 보면서 쓰는 게 빠르다. 오늘도 하루종일(이라고 말할 수 있나.. 거의 안 하고 쉬었는데) 뷰 작업만 했다. 와이어프레임이 바뀐 이후로 프론트 한 분의 컴퓨터에서만 유독 뷰가 다르게 보인다고 하셔서 그걸 해결한답시고 템플릿 파일을 하나 만들었다. 정말 신기한 건, 템플릿 코드를 붙여넣고 진행하니 뷰가 멀쩡해졌다고 하셨다. 진짜 원인 무엇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