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간신히, 팀장님 주간 면담 참석 전에 2차 배포에 성공했다. 기능도 제대로 붙어 있는 게 별로 없는 프로덕트였지만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자..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건강해진 서버가 잘 버텨주어서 큰 문제 없이 API 테스팅이 가능했다. 하지만 API 리스트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나는 뭐부터 테스트해야 할지 모를 지경에 이르고야 말았다. 천천히 하나씩 테스트를 하고 있다. (아직도..)
텍스트 정렬이나 배경색이 적용되는 높이 같은 소소한 CSS를 수정하고, 사이트 로고 클릭 시 메인으로 이동하게 하고, 내가 맡은 게시판 안에서 탭 간 이동에 대한 라우팅을 처리하고, 이 게시판의 정보들을 처리할 수 있는 리덕스 모듈을 새로 짜고, API 테스트를 하면서 하나씩 적용하고, 필요한 곳에 페이지네이션을 넣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코드에 주석을 달았다.